
파이썬을 배우고 웹 프로그래밍을 하고 싶은 사람을 위한 책이다.
책 순서는 먼저 웹 개발이란 무엇인지부터 시작한다.
대략적으로 프론트엔드, 백엔드의 개념을 알고 나서 파이썬의 웹 표준 라이브러리를 배운다.
파이썬 웹 표준 라이브러리 내용의 경우는 필수는 아니기 때문에 당장 만들어보는 게 급하다면 2장은 생략해도 되겠다.
이후 장고에 대한 개념을 학습 후, 설치부터 프로그래밍 방식, 설계, 프로젝트 뼈대 등을 만드는 방법을 배운다.
그 후엔 장고의 핵심 기능을 배우는데 여기서 각종 어드민 사이트를 꾸민다던가 파이썬 셸로 데이터를 조작한다던가, 템플릿 시스템이나 폼 작성 등에 대해 더 배운다.
그 후 실습 예제를 하나 만들어보면서 파이썬으로 앱을 만드는 감을 익힌다.
배포하는 것까지 해볼 수 있도록 안내되어 있어서 따라가기 좋다.
또한 저자가 책을 쓸 때 자신이 사용한 개발환경도 친절하게 안내해주고 있어서 부담없이 따라갈 수 있다.
장고는 MVC 패턴에 해당하는 MVT 패턴에 따라 개발하도록 되어 있다.
Model-View-Controller
장고에서는 View를 Template, Controlelr를 View라고 한다.
MVC패턴이란 데이터(Model), 사용자 인터페이스(View), 데이터를 처리하는 로직(Controller)를 구분해서 한 요소가 다른 요소들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설계하는 방식을 의미.
-> UI 디자이너가 데이터관리나 앱 로직에 신경쓰지 않고도 화면 UI를 설계할 수 있음
웹 클라이언트 <-> View -> Model, Template
MVT 코딩 순서
-프로젝트 뼈대 만들기
-모델 코딩하기: 테이블 관련 사항을 프로그래밍(models.py, admin.py)
-URLconf 코딩하기 : URL및 뷰 매핑 관계를 정의(urls.py)
-템플릿 코딩하기 : 화면 UI 프로그래밍(templates/ 디렉토리 하위의 *.html 파일)
-뷰 코딩하기 : 앱 로직 프로그래밍(views.py)
확실히 옛날에 자바 개발을 찍먹해본 적이 있는데 그때 생각도 나고 그땐 왜 이렇게 복잡한 템플릿을 쓰는걸까 했는데 다시 비슷한 내용으로 파이썬 개발에 관련된 것을 읽어보니까 조금 이해가 되었다. 그 많은 웹 개발에 필요한 내용은 혼자 개발할 수 없으니까 프레임워크를 쓰는 게 맞다고 생각을 한다. 물론 이미 만들어진 형식을 갖다가 그냥 내용만 작성하는 거라 그 개발 방식에 익숙해질 필요는 있겠다. 그게 처음 개발할 때 조금 힘든 부분 아닐까. 하지만 익숙해지면 굉장히 편리할 것 같긴 하다.
한빛미디어 <나는 리뷰어다>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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