IT리뷰

완성된 웹사이트로 배우는 HTML&CSS 웹디자인(2022.05.10)

jb213 2022. 5. 29. 21:27

https://hanbit.co.kr/store/books/look.php?p_code=B9882279606

책 구성이 좋고 초보자가 따라할 수 있는 책이다. 읽으면서 몇 가지 부분을 정리해봤다.

 

1. 책 중간에 중요한 부분을 형광처리한 게 도움이 되었다.

자잘하게 내용이 많은데 이 중에서 뭐가 우선순위인지를 파악할 때 고려하면 좋겠다.

 

2. 1장에서 얇게만 알고있었던 html, css 기초지식 확인 할 수 있어서 좋았다.

대충 어디서 줏어들은 거 반, 실제 개발자 도구 뒤지면서 알아낸거 반으로 필요한 부분만 사용할 때가 있었는데 이번에 입문 강의를 듣는다는 생각으로 읽으니 체계가 잡혔다.

 

3. 모바일 사이즈에서 어떻게 보이는지 확인하는 부분이 나온 게 반가웠다.

최근에 뭘 하다가 알게 됐는데 이부분을 제대로 확인하게 되어서 유익했다.

 

4. 독학할 때 좋은 구성과 재료라고 생각한다.

혼자 봐도 따라하기 쉽고 책의 설명도 친절하다. 코드 제공이 되니 직접 다운받아서 VSC에서 열어보고 수정하면서 익힐 때 좋다. 또한 각 파트에서 부분적으로 바꾸면 어떻게 되는지도 버전을 나눠 제공하니 일단 눈으로 그 차이를 확인하기 좋다. 그러면서 자기 나름대로 코드를 변형하면서 기능적 차이를 느끼는 것도 좋겠다.

 

5. 고해상도 이미지를 준비할 수 없을때 대처할 수 있는 팁이 좋았다.
점무늬, 줄무늬 입히는 건 업무할 때 다른 경우에도 응용가능하다. 가끔 직접 이미지 수정해야 되는 경우가 있는데 써먹어봐야겠다.

 

6. FE랑 커뮤니케이션할 때 유용할 것 같다.

FE뿐 아니라 메인 페이지 등에 관여하는 타부서와도 커뮤니케이션할 때 전체 구조를 알고 있으면 주기적 개편이 있을 때 뭔가 이상한 부분이 생기면 정확한 용어로 문의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.

 

7. 장이 진행될수록 점점 구현 사이트 레벨이 높아진다.

천천히 따라하면 괜찮을 수준이다. 그리고 처음부터 기초적인 내용으로 가장 간단한 웹사이트를 만들어보면서 창조의 기쁨을 느끼게 한 다음 레벨을 서서히 올려가는 구조가 참 괜찮다. 나도 나중에 어떤 지식을 A-Z까지 설명해야 한다면 이렇게 단계적으로 내용을 추가하면서 전체적인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시도해보고 싶다. 

 

8. 연습문제도 있어서 자기가 잘 익혔나 확인하기 좋다.

독학이 독한 사람만 한다는 말은 괜히 있는게 아니다. 하지만 이 책은 다행이다. 연습문제가 있어서 자신을 시험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최소한의 안전장치가 있는 셈이다. 그런데 사실 다른 분야보다 html css는 그래도 재밌다고 생각한다. 예전에 업무차 만난 어떤 사람이 그랬다. 직접 홈페이지 만들어보는 것부터 하는 게 낫지 않겠냐고. 뭔가가 창조되는 느낌을 받으면 흥미를 금세 느끼면서 더 알고 싶은 욕구에 이것저것 더 오래 공부할 수 있지 않겠냐고 말이다. 그때는 동의를 하지 못했는데 요즘은 그 사람의 말이 일리있다고 생각하는 중이다. 이런저런 생각은 정리해서 다시 올릴 예정.

 

 

 

"한빛미디어 <나는 리뷰어다>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."